들풀은 지난 1996년 문을 연 이래 한결같이 우리 고유의 맛을 살리고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웰빙이란 단어가 유행하기 훨씬 이전부터 들풀은 우리의 맛과 멋을 살려내는 것이 건강한 삶을 이루는 기초라고 생각하고 변함없이 노력하여 왔습니다.

들풀은 우리나라 음식의 정수는 “발효”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이처럼 많은 발효식품 군을 가진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김치류, 된장, 청국장 등의 장류, 젓갈류, 장아찌류, 식초류 그리고 주류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음식들이 온갖 정성으로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든 발효식품입니다.

들풀은 이런 선인들의 지혜와 혜안에 감사하며 이를 오늘에 구현하기 위하여 변함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들풀의 모든 요리는 이러한 발효과학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집니다. 들플의 청국장은 순 우리 콩으로 숯황토방에서 볏집을 이용한 전통적 방식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매실청 생청국장은 특허 출원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된장은 3년 이상 숙성된 약된장만을 사용합니다.

기름은 국내산 “깨”를 수매하여 직접 짜내어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리 산천의 많은 산야초들을 수거하여 발효시켜 식초로, 차로, 감미료로 그리고 샐러드, 전, 각종 무침 등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지난 세월 고객님들의 격려와 비판을 거울 삼아 5개점포 1개의 연구소 체계를 갖춘 들풀은 더욱 정진하여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아낌없이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